용인 타워크레인 농성중 추락 50대 사망

입력 2017.02.06 (16:30) 수정 2017.02.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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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배 모 씨(55)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인 뒤 내려오던 중 17m 아래로 추락했다.

배 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배 씨가 공사업체와 계약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불만을 가지고 사고 한 시간 전쯤 30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다 자진해서 내려오던 중 1/3 지점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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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타워크레인 농성중 추락 50대 사망
    • 입력 2017-02-06 16:30:44
    • 수정2017-02-06 17:39:45
    사회
오늘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배 모 씨(55)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인 뒤 내려오던 중 17m 아래로 추락했다.

배 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배 씨가 공사업체와 계약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불만을 가지고 사고 한 시간 전쯤 30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다 자진해서 내려오던 중 1/3 지점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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