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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못봐도, 악기 못 다뤄도 ‘작곡왕’
입력 2017.02.06 (19:28) 수정 2017.02.06 (22:2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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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못봐도, 악기 못 다뤄도 ‘작곡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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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래를 작곡하려면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악보도 그릴 줄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이제는 콧노래만으로도 누구나 노래를 만들 수 있고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훌륭한 연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말 발표된 그룹 B1A4의 신곡, 멤버 진영 씨가 직접 작곡했습니다.

진영 씨가 지금까지 작곡한 노래는 50여 곡.

아이돌 작곡왕으로 불리지만,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도 없고, 악보도 그릴 줄 모릅니다.

대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만듭니다.

<인터뷰> 진영(B1A4 멤버/작곡가) : "(처음 접했을 때)정말 신기했어요. 피아노를 제가 직접 치지 않고, (화면에 음을) 찍을 수가 있더라고요. 마우스로 조정을 해서 이걸 찍어내면 그 노래가 만들어지고..."

화성법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다양한 악기 소리를 직접 들어보며 작곡을 할 수 있고 이동 중엔 스마트폰을 활용해 작곡을 할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르는 멜로디가 있다면 간단한 허밍만으로 악보까지 그려주는 앱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향해 허밍으로 소리를 내자, 곧바로 악보가 그려지고 악보에 따라 피아노 연주 소리까지 나옵니다.

오케스트라, 발라드, 알앤비 등 스타일을 정해주면 반주도 추가됩니다.

<인터뷰> 최병익(작곡 앱 스타트업 대표) : "이 소리가 언제 발생했고, 어떤 높이로 발생했는지를 분석해서 멜로디 악보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그 멜로디에 어울리는 반주는 기계학습, 인공지능을 통해서 자동으로 생성해주게되는 겁니다."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이 음악에 접목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노래를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작곡의 대중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 악보 못봐도, 악기 못 다뤄도 ‘작곡왕’
    • 입력 2017.02.06 (19:28)
    • 수정 2017.02.06 (22:24)
    뉴스 7
악보 못봐도, 악기 못 다뤄도 ‘작곡왕’
<앵커 멘트>

노래를 작곡하려면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악보도 그릴 줄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이제는 콧노래만으로도 누구나 노래를 만들 수 있고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훌륭한 연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말 발표된 그룹 B1A4의 신곡, 멤버 진영 씨가 직접 작곡했습니다.

진영 씨가 지금까지 작곡한 노래는 50여 곡.

아이돌 작곡왕으로 불리지만,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도 없고, 악보도 그릴 줄 모릅니다.

대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만듭니다.

<인터뷰> 진영(B1A4 멤버/작곡가) : "(처음 접했을 때)정말 신기했어요. 피아노를 제가 직접 치지 않고, (화면에 음을) 찍을 수가 있더라고요. 마우스로 조정을 해서 이걸 찍어내면 그 노래가 만들어지고..."

화성법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다양한 악기 소리를 직접 들어보며 작곡을 할 수 있고 이동 중엔 스마트폰을 활용해 작곡을 할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르는 멜로디가 있다면 간단한 허밍만으로 악보까지 그려주는 앱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향해 허밍으로 소리를 내자, 곧바로 악보가 그려지고 악보에 따라 피아노 연주 소리까지 나옵니다.

오케스트라, 발라드, 알앤비 등 스타일을 정해주면 반주도 추가됩니다.

<인터뷰> 최병익(작곡 앱 스타트업 대표) : "이 소리가 언제 발생했고, 어떤 높이로 발생했는지를 분석해서 멜로디 악보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그 멜로디에 어울리는 반주는 기계학습, 인공지능을 통해서 자동으로 생성해주게되는 겁니다."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이 음악에 접목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노래를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작곡의 대중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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