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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당당함이 아름다움…‘플러스 사이즈’ 모델
입력 2017.02.07 (12:40) 수정 2017.02.07 (13:1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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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당당함이 아름다움…‘플러스 사이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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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델 하면 키 크고 마른 몸만 생각하셨죠.

요즘은 좀 몸집 있는 분들도 모델로 나서고 있다는데요, 플러스 사이즈 모델입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깨는 그분들을 정보충전에서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은비 씨입니다.

스무 살 이후, 갑작스럽게 체중이 늘었습니다.

살과의 전쟁 대신 은비 씨는 살찐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이은비(플러스 사이즈 모델) : “예쁜 옷을 입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살이 찐 건 자기 관리 못한 거라는 편견을 깼습니다.

아름다움은 날씬함이라는 공식도 당당히 거부한 거죠.

김도이 씨는 10년차 플러스 사이즈 모델입니다.

활동영역을 넓혀 지금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을 위한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도이(플러스 사이즈 모델) : “뚱뚱한 여성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이 굉장히 많잖아요. ‘뚱뚱해도 자신감을 가져. 괜찮아’ 이런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에요.”

도이 씨가 직접 썼다는 노래, 여성의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따끔한 꾸짖음을 담았습니다.

<녹취> “살 빼서 예뻐질 거라는 말은 그만둬. 지금의 내 모습을 사랑하는 게 먼저야.”

진정한 아름다움은 날씬함이 아니라 당당함에서 온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인터뷰> 김도이(플러스 사이즈 모델) : “제가 당당해져야 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달라지거든요. 빅 사이즈 여성분들이 자신을 아끼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선 이미 마른 모델을 거부하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그런 바람이 국내에도 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마른 몸매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서 각자의 체형에 맞는 건강미를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좀 더 많이 부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션업계도 이런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 사이즈' 전문 업체도 등장했습니다.

풍만하고 현실적인 체형의 여성들도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정란(빅 사이즈 의류업체 부대표) : “일반 옷 가게에서 판매하는 옷 사이즈는 날씬한 고객들을 위한 거잖아요. 조금 더 큰 사이즈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빅 사이즈 옷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상복 뿐 아니라 운동복 등 그 영역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성리(스타일리스트) : “저희가 자체 제작한 빅 사이즈 운동복입니다. 요즘은 빅사이즈 여성분들도 예쁘게 입고 운동하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헐렁한 티가 아닌 몸에 딱 맞는 운동복 입고 운동하면 효과도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안정란(빅 사이즈 의류업체 부대표) : “10년 전만 해도 큰 시장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작년 대비해서 매출이 약 170% 성장했으니까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플러스 사이즈'라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냅니다.

자신감이 더 큰 아름다움이겠죠.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 [정보충전] 당당함이 아름다움…‘플러스 사이즈’ 모델
    • 입력 2017.02.07 (12:40)
    • 수정 2017.02.07 (13:19)
    뉴스 12
[정보충전] 당당함이 아름다움…‘플러스 사이즈’ 모델
<앵커 멘트>

모델 하면 키 크고 마른 몸만 생각하셨죠.

요즘은 좀 몸집 있는 분들도 모델로 나서고 있다는데요, 플러스 사이즈 모델입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깨는 그분들을 정보충전에서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은비 씨입니다.

스무 살 이후, 갑작스럽게 체중이 늘었습니다.

살과의 전쟁 대신 은비 씨는 살찐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이은비(플러스 사이즈 모델) : “예쁜 옷을 입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살이 찐 건 자기 관리 못한 거라는 편견을 깼습니다.

아름다움은 날씬함이라는 공식도 당당히 거부한 거죠.

김도이 씨는 10년차 플러스 사이즈 모델입니다.

활동영역을 넓혀 지금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을 위한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도이(플러스 사이즈 모델) : “뚱뚱한 여성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이 굉장히 많잖아요. ‘뚱뚱해도 자신감을 가져. 괜찮아’ 이런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에요.”

도이 씨가 직접 썼다는 노래, 여성의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따끔한 꾸짖음을 담았습니다.

<녹취> “살 빼서 예뻐질 거라는 말은 그만둬. 지금의 내 모습을 사랑하는 게 먼저야.”

진정한 아름다움은 날씬함이 아니라 당당함에서 온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인터뷰> 김도이(플러스 사이즈 모델) : “제가 당당해져야 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달라지거든요. 빅 사이즈 여성분들이 자신을 아끼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선 이미 마른 모델을 거부하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그런 바람이 국내에도 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마른 몸매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서 각자의 체형에 맞는 건강미를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좀 더 많이 부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션업계도 이런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 사이즈' 전문 업체도 등장했습니다.

풍만하고 현실적인 체형의 여성들도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정란(빅 사이즈 의류업체 부대표) : “일반 옷 가게에서 판매하는 옷 사이즈는 날씬한 고객들을 위한 거잖아요. 조금 더 큰 사이즈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빅 사이즈 옷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상복 뿐 아니라 운동복 등 그 영역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성리(스타일리스트) : “저희가 자체 제작한 빅 사이즈 운동복입니다. 요즘은 빅사이즈 여성분들도 예쁘게 입고 운동하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헐렁한 티가 아닌 몸에 딱 맞는 운동복 입고 운동하면 효과도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안정란(빅 사이즈 의류업체 부대표) : “10년 전만 해도 큰 시장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작년 대비해서 매출이 약 170% 성장했으니까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플러스 사이즈'라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냅니다.

자신감이 더 큰 아름다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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