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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헌재, 최순실 등 대통령 측 증인 8명 채택…이재용 제외
입력 2017.02.07 (19:06) 수정 2017.02.07 (19:1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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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열한 번째 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헌재는 대통령측이 신청한 증인 중 일부를 채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강병수 기자, 헌재가 대통령측이 신청한 증인 중 몇 명이나 채택한 건가요?

<리포트>

네, 헌법 재판소는 오늘 오후 대통령 측이 신청한 17명의 증인 중 8명을 채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을 비롯해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은 헌재의 결정에 모두 불만을 표했는데요,

국회 소추 위원단 측은 "재판부가 신청된 증인의 절반 이상을 채택했다"며 "지나치게 대통령 측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앞으로 추가 증인 신청이 없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오늘 증인채택으로 헌법재판소의 증인신문은 일단 이번달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이르면 3월 둘째 주에 대통령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앞서 오늘 열린 열한번째 변론에서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과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불러 증인 신문을 이어갔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최순실 씨가 재단의 실질적 리더였다며 재단 자금 집행과 관련한 안종범 전 수석의 전달 사항은 대통령의 의중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전 장관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는 청와대 수석의 전화를 받고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 헌재, 최순실 등 대통령 측 증인 8명 채택…이재용 제외
    • 입력 2017-02-07 19:09:56
    • 수정2017-02-07 19:14:04
    뉴스 7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열한 번째 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헌재는 대통령측이 신청한 증인 중 일부를 채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강병수 기자, 헌재가 대통령측이 신청한 증인 중 몇 명이나 채택한 건가요?

<리포트>

네, 헌법 재판소는 오늘 오후 대통령 측이 신청한 17명의 증인 중 8명을 채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을 비롯해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은 헌재의 결정에 모두 불만을 표했는데요,

국회 소추 위원단 측은 "재판부가 신청된 증인의 절반 이상을 채택했다"며 "지나치게 대통령 측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앞으로 추가 증인 신청이 없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오늘 증인채택으로 헌법재판소의 증인신문은 일단 이번달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이르면 3월 둘째 주에 대통령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앞서 오늘 열린 열한번째 변론에서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과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불러 증인 신문을 이어갔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최순실 씨가 재단의 실질적 리더였다며 재단 자금 집행과 관련한 안종범 전 수석의 전달 사항은 대통령의 의중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전 장관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는 청와대 수석의 전화를 받고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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