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개성공단 재개돼야…2천만 평으로 확장”

입력 2017.02.10 (06:32) 수정 2017.02.10 (06: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어제),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그동안 구시대의 적폐세력들이 분단을 악용하고 안보를 위협했다"며 "하루빨리 피해기업들의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개성공단은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개성공단 폐쇄 1년을 하루 앞두고 자시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원하는 평화세력만이 한반도 평화를 지속해서 이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 평을 넘어 3단계 2천만 평까지 확장하겠다"며, "다양한 남북 경협 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개성공단에 대해 "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길이자, 헬조선에서 탈출할 길"이라고 주장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재인 “개성공단 재개돼야…2천만 평으로 확장”
    • 입력 2017-02-10 06:32:06
    • 수정2017-02-10 06:38:25
    정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어제),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그동안 구시대의 적폐세력들이 분단을 악용하고 안보를 위협했다"며 "하루빨리 피해기업들의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개성공단은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개성공단 폐쇄 1년을 하루 앞두고 자시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원하는 평화세력만이 한반도 평화를 지속해서 이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 평을 넘어 3단계 2천만 평까지 확장하겠다"며, "다양한 남북 경협 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개성공단에 대해 "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길이자, 헬조선에서 탈출할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