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최민용, 첫사랑과 운명적으로 마주한 드라마는?

입력 2017.02.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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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용의 첫사랑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민용은 어제(9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9살에 만난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최민용은 "19살에 여의도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만났다"고 말하며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되고 빛이 났다"며 첫사랑을 마주한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이어 "6개월 후 KBS 별관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 길에서 만났던 첫사랑이 내 앞에 앉아있었다"며 첫사랑과 운명처럼 다시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최민용은 당시 그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이 아니라 여자주인공이었던 그녀와 만나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지만, PD가 좀 더 비중 있는 역할을 제안해 극적으로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영화 같은 최민용의 첫사랑 이야기에 함께 나온 패널들 모두 흥미진진하게 경청했다.

최민용은 촬영 마지막 날 첫사랑에 고백했고, 지금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방송 이후 최민용의 19세 데뷔작인 KBS '어른들은 몰라요'가 주목받고 있다.


최민용은 1996년 KBS '어른들은 몰라요-사랑의 묘약' 편에서 배우 최강희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드라마에서 최민용과 최강희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고민하는 청소년 덕진과 진선을 연기했다. 네티즌들은 최민용이 방송에서 말한 시기와 해당 드라마의 시기가 겹친다며 최민용이 말한 운명적인 첫사랑 상대를 '최강희'로 지목하고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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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0 11: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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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용의 첫사랑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민용은 어제(9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9살에 만난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최민용은 "19살에 여의도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만났다"고 말하며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되고 빛이 났다"며 첫사랑을 마주한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이어 "6개월 후 KBS 별관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 길에서 만났던 첫사랑이 내 앞에 앉아있었다"며 첫사랑과 운명처럼 다시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최민용은 당시 그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이 아니라 여자주인공이었던 그녀와 만나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지만, PD가 좀 더 비중 있는 역할을 제안해 극적으로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영화 같은 최민용의 첫사랑 이야기에 함께 나온 패널들 모두 흥미진진하게 경청했다.

최민용은 촬영 마지막 날 첫사랑에 고백했고, 지금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방송 이후 최민용의 19세 데뷔작인 KBS '어른들은 몰라요'가 주목받고 있다.


최민용은 1996년 KBS '어른들은 몰라요-사랑의 묘약' 편에서 배우 최강희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드라마에서 최민용과 최강희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고민하는 청소년 덕진과 진선을 연기했다. 네티즌들은 최민용이 방송에서 말한 시기와 해당 드라마의 시기가 겹친다며 최민용이 말한 운명적인 첫사랑 상대를 '최강희'로 지목하고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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