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승민 “경제위기 극복 위해 양적완화 적극 검토”

입력 2017.02.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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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오늘(10일) "경제 위기 국면을 벗어날 수 있는 양적 완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오후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부실기업과 가계부채 등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 신속 과감한 수술을 단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적 완화는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으로 여야 대권 주자 중 양적완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유 의원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유 의원은 "재벌개혁에 착수해 재벌이 지배하는 왜곡된 시장경제를 공정한 시장경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유 위원은 개성공단 재개 조건과 관련해 북핵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 전까진 재개가 힘들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표결 전망에 대해선 헌재가 인용 결정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인용이든 기각이든 헌재 결정에 모두가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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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유승민 “경제위기 극복 위해 양적완화 적극 검토”
    • 입력 2017-02-10 19:22:19
    정치
바른정당 대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오늘(10일) "경제 위기 국면을 벗어날 수 있는 양적 완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오후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부실기업과 가계부채 등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 신속 과감한 수술을 단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적 완화는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으로 여야 대권 주자 중 양적완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유 의원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유 의원은 "재벌개혁에 착수해 재벌이 지배하는 왜곡된 시장경제를 공정한 시장경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유 위원은 개성공단 재개 조건과 관련해 북핵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 전까진 재개가 힘들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표결 전망에 대해선 헌재가 인용 결정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인용이든 기각이든 헌재 결정에 모두가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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