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선 주자들 지역 행보·촛불집회 참여

입력 2017.02.11 (01:02) 수정 2017.02.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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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 주자들은 주말인 11일(오늘)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듣거나 촛불집회에 참여해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포럼 대구·경북 출범식 및 국민승리 정권교체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해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하고 정권교체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전남과 광주 지역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전라남도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뒤 안희정과의 즉문직답 '목포에 심쿵하다'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후 한 카페에 들러 지지자들과 만난 뒤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의 삼성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부당이익환수법' 제정을 촉구한다. 이후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탄핵버스킹'을 연 뒤 촛불집회에 참여해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제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같은 당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구 구국 광주전남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지지세력을 모은다.

이후에는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촛불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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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대선 주자들 지역 행보·촛불집회 참여
    • 입력 2017-02-11 01:02:50
    • 수정2017-02-11 01:15:13
    정치
야권 대선 주자들은 주말인 11일(오늘)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듣거나 촛불집회에 참여해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포럼 대구·경북 출범식 및 국민승리 정권교체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해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하고 정권교체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전남과 광주 지역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전라남도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뒤 안희정과의 즉문직답 '목포에 심쿵하다'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후 한 카페에 들러 지지자들과 만난 뒤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의 삼성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부당이익환수법' 제정을 촉구한다. 이후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탄핵버스킹'을 연 뒤 촛불집회에 참여해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제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같은 당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구 구국 광주전남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지지세력을 모은다.

이후에는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촛불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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