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뿌리·이념 다른 당과 연합·연대 결코 없어”

입력 2017.02.11 (10:06) 수정 2017.0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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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바른정당 일각에서 연대설을 제기된 것과 관련해 "뿌리도 이념도 정체성이 다른 당과의 연합, 연대는 결코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1일(오늘) SNS에 "바른정당 일부 지도부에서 국민의당과 연대설에 군불을 땐다"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비록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같은 야당으로서 정책적으로 함께 할 경우도 있다"면서도 "만약 대선에서 연대를 생각한다면 밀실야합이 아니라 국민의 심판과 선택을 공개적으로 가능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논란 끝에 미국으로 돌아간 것과 관련, "인사가 만사"라며 "'박근혜인사'가 또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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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1 10:06:11
    • 수정2017-02-11 10:14:33
    정치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바른정당 일각에서 연대설을 제기된 것과 관련해 "뿌리도 이념도 정체성이 다른 당과의 연합, 연대는 결코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1일(오늘) SNS에 "바른정당 일부 지도부에서 국민의당과 연대설에 군불을 땐다"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비록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같은 야당으로서 정책적으로 함께 할 경우도 있다"면서도 "만약 대선에서 연대를 생각한다면 밀실야합이 아니라 국민의 심판과 선택을 공개적으로 가능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논란 끝에 미국으로 돌아간 것과 관련, "인사가 만사"라며 "'박근혜인사'가 또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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