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野 “탄핵 조기인용이 촛불 명령…특검연장 당연”

입력 2017.02.12 (11:54) 수정 2017.02.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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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2일(오늘)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영하의 강추위에도 '2월 탄핵'을 염원하는 80만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주셨다"며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 힘을 모아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전국에서 국민이 탄핵 조기인용과 특검기한 연장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며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핵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민주당 박 대변인은 "탄핵반대집회 참가자들의 박 대통령을 향한 마음은 존중하지만 가짜 뉴스에 눈과 귀만이 아닌 사고마저 가려진 것 아닌지 안타깝다"고 말했고, 기 원내대변인도 "어처구니없는 탄핵반대 주장과 여론몰이로 국민 뜻을 호도해선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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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2 11:54:32
    • 수정2017-02-12 12:14:32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2일(오늘)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영하의 강추위에도 '2월 탄핵'을 염원하는 80만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주셨다"며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 힘을 모아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전국에서 국민이 탄핵 조기인용과 특검기한 연장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며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핵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민주당 박 대변인은 "탄핵반대집회 참가자들의 박 대통령을 향한 마음은 존중하지만 가짜 뉴스에 눈과 귀만이 아닌 사고마저 가려진 것 아닌지 안타깝다"고 말했고, 기 원내대변인도 "어처구니없는 탄핵반대 주장과 여론몰이로 국민 뜻을 호도해선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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