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한·김민정, 파리그랜드슬램 유도 ‘나란히 동메달’

입력 2017.02.13 (10:38) 수정 2017.02.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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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유도 중량급 간판 곽동한(하이원)과 김민정(렛츠런파크)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6위 곽동한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대회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맥스 스튜어트(영국·랭킹 22위)에게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곽동한은 준결승에서 청쉰자오(중국·랭킹 11위)에게 위누르기 한판패를 당하고 동메달 결승전으로 내려갔다.

곽동한은 스튜어트를 상대로 반칙패를 끌어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8㎏급의 김민정(랭킹 9위)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난 에바 비세니(프랑스)를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친 한국은 일본(금7·은4·동2)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파리 그랜드슬램을 마친 남자 대표팀은 유러피언 로마 오픈(18~19일) 참가를 위해 이탈리아로 향하고, 여자 대표팀은 유러피언 오베르바트 오픈(18~19일) 출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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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한·김민정, 파리그랜드슬램 유도 ‘나란히 동메달’
    • 입력 2017-02-13 10:38:21
    • 수정2017-02-13 10:39:23
    연합뉴스
한국 남녀 유도 중량급 간판 곽동한(하이원)과 김민정(렛츠런파크)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6위 곽동한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대회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맥스 스튜어트(영국·랭킹 22위)에게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곽동한은 준결승에서 청쉰자오(중국·랭킹 11위)에게 위누르기 한판패를 당하고 동메달 결승전으로 내려갔다.

곽동한은 스튜어트를 상대로 반칙패를 끌어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8㎏급의 김민정(랭킹 9위)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난 에바 비세니(프랑스)를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친 한국은 일본(금7·은4·동2)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파리 그랜드슬램을 마친 남자 대표팀은 유러피언 로마 오픈(18~19일) 참가를 위해 이탈리아로 향하고, 여자 대표팀은 유러피언 오베르바트 오픈(18~19일) 출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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