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올해의 색 ‘그리너리’ 예쁘게 입는 법

봄이 다가오고 있다. 올봄에는 어떤 색이 거리를 물들까?

사진 출처: 팬톤(Pantone) 홈페이지

미국 색채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지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를 주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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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리'는 노란빛이 섞인 밝은 톤의 초록색으로 봄과 잘 어울리는 싱그러운 색이다.

유행 선도주자로 알려진 지드래곤은 일찍이 '그리너리' 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바 있다.

연예인들은 '그리너리'를 어떻게 소화해냈을까?

1. 무채색과 함께

이민호 (출처: SBS 화면 캡처)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출처: 김동준 인스타그램)

비스트 양요섭 (출처: 양요섭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규현 (출처: MBC 화면 캡처)

배우 이민호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앙고라 소재의 그리너리 색 니트를 입고 나왔다. 이민호가 입은 그리너리 색 니트는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슈퍼주니어 규현, 비스트 양요섭 등 많은 스타가 입어 화제가 됐다.

그리너리 색 니트는 주로 무채색, 패턴이 요란하지 않은 옷과 함께 입는다.

이민호와 양요섭은 흰색 바지, 흰색 목폴라와 함께 매치했고, 김동준과 규현은 검은 바지, 검은 목폴라와 각각 매치했다.

AOA 설현 (출처: JTBC 화면 캡처)

아이비 (출처: MBC every1 캡처)

소녀시대 윤아(출처: tvN 'THE K2' 홈페이지)

여자 연예인의 경우 가죽 치마와 함께 코디한 경우가 많았다.

2. 치마에 포인트!

좌: 조윤희(출처: 킹콩엔터테인먼트), 우: 바다(출처: 바다 인스타그램)

그리너리 색 하의는 상의보다 조금 더 소화해내기 쉽다. 조윤희는 무채색 상의에 그리너리 색 하의를 입어 포인트를 줬다. S.E.S 바다는 시폰 소재의 그리너리 색 치마를 입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3. 그리너리 색 옷이 부담스럽다면?

사진 출처: 샤넬

그리너리 색을 가방이나 액세서리에 담아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지난 1월 24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17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배우 박신혜는 그리너리 색 가방을 들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K스타 강이향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