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 직후 트럼프-아베 만찬장 사진 공개
입력 2017.02.14 (05:47)
수정 2017.02.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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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긴박했던 만찬장…北 도발 직후 사진 공개

북한의 지난 11일(현지시간)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벌어졌던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만찬장에 초대됐던 투자가이자 배우인 리처드 디에가지오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대처 장면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사진 3장을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찬석의 아베 총리가 참모들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보고를 받는 장면과 트럼프 대통령이 휴대전화로 어디론가 전화하는 장면, 두 정상이 함께 논의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디에가지오는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 친구로부터 북한이 핵탄두를 실은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대통령의 테이블을 보니 모든 게 바뀌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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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미사일 발사 직후 트럼프-아베 만찬장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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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4 05:47:20
- 수정2017-02-14 07:31:37
[연관 기사] ☞ [뉴스광장] 긴박했던 만찬장…北 도발 직후 사진 공개
북한의 지난 11일(현지시간)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벌어졌던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만찬장에 초대됐던 투자가이자 배우인 리처드 디에가지오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대처 장면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사진 3장을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찬석의 아베 총리가 참모들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보고를 받는 장면과 트럼프 대통령이 휴대전화로 어디론가 전화하는 장면, 두 정상이 함께 논의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디에가지오는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 친구로부터 북한이 핵탄두를 실은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대통령의 테이블을 보니 모든 게 바뀌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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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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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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