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효리, 위안부 영화 ‘눈길’ OST 참여
입력 2017.02.15 (08:23)
수정 2017.02.15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멘트>
배우 유퉁 씨가 여덟 번째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신부는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인데요.
이 소식 잠시 후 전해드리고요.
방송인 박소현 씨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고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먼저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인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입니다.
<녹취>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이효리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날 잊지 말아요’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날 잊지말아요'는 영화 ‘눈길'의 OST 수록곡인데요.
이효리 씨는 영화를 연출한 KBS 이나정 PD의 제안을 받아 재능 기부 방식으로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효리 씨의 담담한 목소리와 슬픈 가사는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지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는 평이 많은데요.
영화 ‘눈길’은 일제 강점기 말,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간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부잣집 딸 영애 역에는 김새론 양이, 가난한 집 딸 종분 역에는 김향기 양이 열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위안부 배역을 선택하는데 고민도 적지 않았다는데요.
<녹취> 김새론(배우) : "조심스러웠지만 누군가는 꼭 표현해야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서.."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갔으나 이제는 백발이 된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녹취> 김향기(배우)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분들께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됐으면 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느껴서.."
지난 2015년 KBS에서 방송된 광복 7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를 장편 영화로 재편집한 작품, 영화 '눈길'. 다음 달 1일 개봉됩니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멘트>
배우 유퉁 씨가 여덟 번째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신부는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인데요.
이 소식 잠시 후 전해드리고요.
방송인 박소현 씨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고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먼저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인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입니다.
<녹취>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이효리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날 잊지 말아요’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날 잊지말아요'는 영화 ‘눈길'의 OST 수록곡인데요.
이효리 씨는 영화를 연출한 KBS 이나정 PD의 제안을 받아 재능 기부 방식으로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효리 씨의 담담한 목소리와 슬픈 가사는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지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는 평이 많은데요.
영화 ‘눈길’은 일제 강점기 말,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간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부잣집 딸 영애 역에는 김새론 양이, 가난한 집 딸 종분 역에는 김향기 양이 열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위안부 배역을 선택하는데 고민도 적지 않았다는데요.
<녹취> 김새론(배우) : "조심스러웠지만 누군가는 꼭 표현해야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서.."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갔으나 이제는 백발이 된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녹취> 김향기(배우)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분들께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됐으면 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느껴서.."
지난 2015년 KBS에서 방송된 광복 7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를 장편 영화로 재편집한 작품, 영화 '눈길'. 다음 달 1일 개봉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이효리, 위안부 영화 ‘눈길’ OST 참여
-
- 입력 2017-02-15 08:31:06
- 수정2017-02-15 09:54:22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멘트>
배우 유퉁 씨가 여덟 번째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신부는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인데요.
이 소식 잠시 후 전해드리고요.
방송인 박소현 씨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고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먼저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인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입니다.
<녹취>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이효리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날 잊지 말아요’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날 잊지말아요'는 영화 ‘눈길'의 OST 수록곡인데요.
이효리 씨는 영화를 연출한 KBS 이나정 PD의 제안을 받아 재능 기부 방식으로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효리 씨의 담담한 목소리와 슬픈 가사는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지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는 평이 많은데요.
영화 ‘눈길’은 일제 강점기 말,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간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부잣집 딸 영애 역에는 김새론 양이, 가난한 집 딸 종분 역에는 김향기 양이 열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위안부 배역을 선택하는데 고민도 적지 않았다는데요.
<녹취> 김새론(배우) : "조심스러웠지만 누군가는 꼭 표현해야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서.."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갔으나 이제는 백발이 된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녹취> 김향기(배우)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분들께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됐으면 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느껴서.."
지난 2015년 KBS에서 방송된 광복 7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를 장편 영화로 재편집한 작품, 영화 '눈길'. 다음 달 1일 개봉됩니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멘트>
배우 유퉁 씨가 여덟 번째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신부는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인데요.
이 소식 잠시 후 전해드리고요.
방송인 박소현 씨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고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먼저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인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가수 이효리 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입니다.
<녹취>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이효리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날 잊지 말아요’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날 잊지말아요'는 영화 ‘눈길'의 OST 수록곡인데요.
이효리 씨는 영화를 연출한 KBS 이나정 PD의 제안을 받아 재능 기부 방식으로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효리 씨의 담담한 목소리와 슬픈 가사는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지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는 평이 많은데요.
영화 ‘눈길’은 일제 강점기 말,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간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부잣집 딸 영애 역에는 김새론 양이, 가난한 집 딸 종분 역에는 김향기 양이 열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위안부 배역을 선택하는데 고민도 적지 않았다는데요.
<녹취> 김새론(배우) : "조심스러웠지만 누군가는 꼭 표현해야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서.."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갔으나 이제는 백발이 된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녹취> 김향기(배우)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분들께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됐으면 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느껴서.."
지난 2015년 KBS에서 방송된 광복 7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를 장편 영화로 재편집한 작품, 영화 '눈길'. 다음 달 1일 개봉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