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김무성-정의화 회동…“분권형 개헌이 제일 중요”

입력 2017.02.15 (10:20) 수정 2017.02.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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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연대론 속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그리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회동을 갖고 분권형 개헌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대해 뜻을 모았다.

김무성 의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모임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 정국에 따른 심각한 사회갈등과 불안정한 대선 정국에 대해 걱정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도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정치상황에 대해 여러 우려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 옳은지 그런 정도 얘길 했다고 밝혔다.

정의화 전 의장은 대선 정국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논을 했다며 개헌에 대해선 분권형 내지는 이원집정부제 쪽으로 거의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무성 의원은 제3지대 연대에 대한 얘기가 나왔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오늘 그 정도까지는 안했고 현 상황에 대해 걱정을 같이 하는 정도의 얘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이들은 김종인 전 대표가 독일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로 다시 만나 더 구체적인 얘길 나누기로 했다.

오늘 회동은 김 전 대표가 어제 비문재인계 의원 20여 명과 대규모 만찬 회동을 한 데 이은 것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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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김무성-정의화 회동…“분권형 개헌이 제일 중요”
    • 입력 2017-02-15 10:20:37
    • 수정2017-02-15 11:54:51
    정치
제3지대 연대론 속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그리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회동을 갖고 분권형 개헌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대해 뜻을 모았다.

김무성 의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모임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 정국에 따른 심각한 사회갈등과 불안정한 대선 정국에 대해 걱정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도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정치상황에 대해 여러 우려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 옳은지 그런 정도 얘길 했다고 밝혔다.

정의화 전 의장은 대선 정국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논을 했다며 개헌에 대해선 분권형 내지는 이원집정부제 쪽으로 거의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무성 의원은 제3지대 연대에 대한 얘기가 나왔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오늘 그 정도까지는 안했고 현 상황에 대해 걱정을 같이 하는 정도의 얘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이들은 김종인 전 대표가 독일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로 다시 만나 더 구체적인 얘길 나누기로 했다.

오늘 회동은 김 전 대표가 어제 비문재인계 의원 20여 명과 대규모 만찬 회동을 한 데 이은 것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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