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정남 피살에 北접경지대 병력 1천명 증파

입력 2017.02.15 (13:40) 수정 2017.02.15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되자 중국군이 북중 접경지역에 병력을 증파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5일 보도했다.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군이 돌발상황에 대비해 북중접경 지역에 1천명의 군부대 병력을 증파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군부대 주둔지 주변 주민들의 전언을 빌어 중국군이 김정남 피살 소식이 전해진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북중접경의 일선 초소에 1천명의 병력이 추가 배치됐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김정남 피살에 北접경지대 병력 1천명 증파
    • 입력 2017-02-15 13:40:45
    • 수정2017-02-15 13:53:01
    국제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되자 중국군이 북중 접경지역에 병력을 증파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5일 보도했다.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군이 돌발상황에 대비해 북중접경 지역에 1천명의 군부대 병력을 증파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군부대 주둔지 주변 주민들의 전언을 빌어 중국군이 김정남 피살 소식이 전해진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북중접경의 일선 초소에 1천명의 병력이 추가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