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민희-홍상수, 불륜설 이후 첫 공식석상

입력 2017.02.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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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35)와 영화감독 홍상수(57)가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된 홍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 직후 진행됐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포토월에서 서로의 허리를 감싼 채 미소를 띄는 등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취재진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김민희는 이날 검정색 드레스에 붉은색 립스틱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홍 감독은 짧게 자른 머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8개월 만이다.

앞서 홍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르자, 영화사를 통해 영화제 참석 의사를 전달한 뒤 지난 15일 김민희와 함께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홍 감독이 김민희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문성근 분)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김민희 분)의 고민을 담은 영화다.

실제 불륜설에 휩싸인 감독과 여배우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그려낸 만큼, 영화가 공개된 이후 국내외에서 더 큰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 촬영: KBS 윤수희 기자)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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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6 19: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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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35)와 영화감독 홍상수(57)가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된 홍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 직후 진행됐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포토월에서 서로의 허리를 감싼 채 미소를 띄는 등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취재진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김민희는 이날 검정색 드레스에 붉은색 립스틱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홍 감독은 짧게 자른 머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8개월 만이다.

앞서 홍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르자, 영화사를 통해 영화제 참석 의사를 전달한 뒤 지난 15일 김민희와 함께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홍 감독이 김민희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문성근 분)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김민희 분)의 고민을 담은 영화다.

실제 불륜설에 휩싸인 감독과 여배우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그려낸 만큼, 영화가 공개된 이후 국내외에서 더 큰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 촬영: KBS 윤수희 기자)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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