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경감'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교육 관련 부처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매년 조사하는 사교육비는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사교육비 격차도 커서 2015년 기준, 월 100만 원 미만을 버는 가정은 학생 1명에게 사교육비 6만 6천 원을 쓰고 수입이 월 700만 원 이상인 가정은 그보다 6.4배 많은 42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잡겠다며 12년 전 오늘 정부는 대대적인 정책 하나를 발표했다. 바로 EBS의 교육방송 내용 안에서 수능심험을 출제하겠다는 것인데, 효과는 없었다고 봐야겠다.
사교육비 격차도 커서 2015년 기준, 월 100만 원 미만을 버는 가정은 학생 1명에게 사교육비 6만 6천 원을 쓰고 수입이 월 700만 원 이상인 가정은 그보다 6.4배 많은 42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잡겠다며 12년 전 오늘 정부는 대대적인 정책 하나를 발표했다. 바로 EBS의 교육방송 내용 안에서 수능심험을 출제하겠다는 것인데, 효과는 없었다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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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뉴스] 교육방송 강의 수능 시험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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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7 07:00:46
'사교육비 경감'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교육 관련 부처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매년 조사하는 사교육비는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사교육비 격차도 커서 2015년 기준, 월 100만 원 미만을 버는 가정은 학생 1명에게 사교육비 6만 6천 원을 쓰고 수입이 월 700만 원 이상인 가정은 그보다 6.4배 많은 42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잡겠다며 12년 전 오늘 정부는 대대적인 정책 하나를 발표했다. 바로 EBS의 교육방송 내용 안에서 수능심험을 출제하겠다는 것인데, 효과는 없었다고 봐야겠다.
사교육비 격차도 커서 2015년 기준, 월 100만 원 미만을 버는 가정은 학생 1명에게 사교육비 6만 6천 원을 쓰고 수입이 월 700만 원 이상인 가정은 그보다 6.4배 많은 42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잡겠다며 12년 전 오늘 정부는 대대적인 정책 하나를 발표했다. 바로 EBS의 교육방송 내용 안에서 수능심험을 출제하겠다는 것인데, 효과는 없었다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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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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