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올해 외국산 달걀과 가공품 1,300t 수입

입력 2017.02.17 (09:59) 수정 2017.0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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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AI로 인해 국내산 달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올해 외국산 달걀과 달걀 가공품 1,300톤 이상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외국산 달걀과 달걀 가공품의 수입량이 각각 638톤과 703톤으로 합계량이 1,341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달걀 수입은 사실상 올해 처음 시작됐고, 달걀 가공품의 수입량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

달걀 가공품의 경우 지난해 1월과 2월의 수입량은 245톤으로, 올해는 같은 기간 3배 이상이 수입될 전망이다.

달걀 가공품의 경우 품목별로는 전란냉동이 266톤, 난황냉동 139톤, 전란건조 127톤, 난백분 125톤, 난황건조 45톤 등이 수입됐다.

전란은 달걀 전체를 의미하고 난황은 노른자, 난백은 흰자를 뜻한다. 난액은 건조(전란분, 난황분, 난백분 등), 냉동(전란냉동, 난황냉동 등), 삶기(열가열성형제품)로 가공해서 수입될 수 있다.

달걀 가공품을 우리나라에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 스위스, 인도, 일본, 멕시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총 21곳이며 나라별로 수출이 허용되는 품목 개수가 다르다.

달걀은 검역 위험평가를 통과한 뉴질랜드, 스페인, 호주, 캐나다, 영국, 미국 등 총 6개 지역에서만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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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올해 외국산 달걀과 가공품 1,300t 수입
    • 입력 2017-02-17 09:59:48
    • 수정2017-02-17 10:04:53
    경제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인해 국내산 달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올해 외국산 달걀과 달걀 가공품 1,300톤 이상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외국산 달걀과 달걀 가공품의 수입량이 각각 638톤과 703톤으로 합계량이 1,341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달걀 수입은 사실상 올해 처음 시작됐고, 달걀 가공품의 수입량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

달걀 가공품의 경우 지난해 1월과 2월의 수입량은 245톤으로, 올해는 같은 기간 3배 이상이 수입될 전망이다.

달걀 가공품의 경우 품목별로는 전란냉동이 266톤, 난황냉동 139톤, 전란건조 127톤, 난백분 125톤, 난황건조 45톤 등이 수입됐다.

전란은 달걀 전체를 의미하고 난황은 노른자, 난백은 흰자를 뜻한다. 난액은 건조(전란분, 난황분, 난백분 등), 냉동(전란냉동, 난황냉동 등), 삶기(열가열성형제품)로 가공해서 수입될 수 있다.

달걀 가공품을 우리나라에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 스위스, 인도, 일본, 멕시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총 21곳이며 나라별로 수출이 허용되는 품목 개수가 다르다.

달걀은 검역 위험평가를 통과한 뉴질랜드, 스페인, 호주, 캐나다, 영국, 미국 등 총 6개 지역에서만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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