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외국인 명예 달인이 탄생했다.
프로그램 역사 14년 만에 처음이다.
KBS는 '우리말 겨루기'가 특집으로 마련한 대학교 어학원 학생 편에서 미국인 올리버-핀란드인 헨나 팀이 명예 달인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특집에는 러시아, 독일, 뉴질랜드, 브라질, 프랑스, 핀란드,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서울대·이화여대·고려대·서강대 4개 대학 어학원)이 팀을 이뤄 도전했다.
명예 달인이 된 두 학생은 한국어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한국 문화 경험"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온 올리버는 "식혜를 마시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음료수와 밥알이 섞여 있어 놀라고, 달콤함에 다시 놀랐다"고 설명했다.
핀란드에서 온 헨나는 "40도의 보드카에 비해 19도인 소주는 물맛 같다"고 평하면서 "소주를 마실 때는 번데기와 어묵탕을 곁들여 마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35분.
프로그램 역사 14년 만에 처음이다.
KBS는 '우리말 겨루기'가 특집으로 마련한 대학교 어학원 학생 편에서 미국인 올리버-핀란드인 헨나 팀이 명예 달인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특집에는 러시아, 독일, 뉴질랜드, 브라질, 프랑스, 핀란드,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서울대·이화여대·고려대·서강대 4개 대학 어학원)이 팀을 이뤄 도전했다.
명예 달인이 된 두 학생은 한국어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한국 문화 경험"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온 올리버는 "식혜를 마시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음료수와 밥알이 섞여 있어 놀라고, 달콤함에 다시 놀랐다"고 설명했다.
핀란드에서 온 헨나는 "40도의 보드카에 비해 19도인 소주는 물맛 같다"고 평하면서 "소주를 마실 때는 번데기와 어묵탕을 곁들여 마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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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우리말 겨루기’, 14년만 첫 외국인 명예 달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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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7 10:44:38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외국인 명예 달인이 탄생했다.
프로그램 역사 14년 만에 처음이다.
KBS는 '우리말 겨루기'가 특집으로 마련한 대학교 어학원 학생 편에서 미국인 올리버-핀란드인 헨나 팀이 명예 달인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특집에는 러시아, 독일, 뉴질랜드, 브라질, 프랑스, 핀란드,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서울대·이화여대·고려대·서강대 4개 대학 어학원)이 팀을 이뤄 도전했다.
명예 달인이 된 두 학생은 한국어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한국 문화 경험"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온 올리버는 "식혜를 마시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음료수와 밥알이 섞여 있어 놀라고, 달콤함에 다시 놀랐다"고 설명했다.
핀란드에서 온 헨나는 "40도의 보드카에 비해 19도인 소주는 물맛 같다"고 평하면서 "소주를 마실 때는 번데기와 어묵탕을 곁들여 마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35분.
프로그램 역사 14년 만에 처음이다.
KBS는 '우리말 겨루기'가 특집으로 마련한 대학교 어학원 학생 편에서 미국인 올리버-핀란드인 헨나 팀이 명예 달인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특집에는 러시아, 독일, 뉴질랜드, 브라질, 프랑스, 핀란드,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서울대·이화여대·고려대·서강대 4개 대학 어학원)이 팀을 이뤄 도전했다.
명예 달인이 된 두 학생은 한국어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한국 문화 경험"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온 올리버는 "식혜를 마시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음료수와 밥알이 섞여 있어 놀라고, 달콤함에 다시 놀랐다"고 설명했다.
핀란드에서 온 헨나는 "40도의 보드카에 비해 19도인 소주는 물맛 같다"고 평하면서 "소주를 마실 때는 번데기와 어묵탕을 곁들여 마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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