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대학생 학습 도우미 올해 3천명으로 확대

입력 2017.02.17 (10:53) 수정 2017.02.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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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대학생의 이동과 공부 등 학교생활을 돕는 장애 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이 올해 확대된다.

교육부는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장애학생 도우미를 지난해보다 150명 늘려 올해 3천 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인터넷 강의를 실시간 통역해주는 원격도우미는 지난해와 같이 25명이다. 장애 대학생 도우미는 장애 학생들의 학내 이동을 돕고, 보고서와 시험 등을 대필해주거나 수화통역이나 속기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1∼3급) 학생과 지원이 필요한 경증장애(4∼6급) 학생이다. 중증·취약계층 장애 학생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필요할 경우 대학 특별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장애대학생 한 명을 두 명 이상의 도우미가 지원할 수도 있다.

교육부는 도우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기당 100분씩 사전 교육과 사이버 전문교육을 의무화하고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사업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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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대학생 학습 도우미 올해 3천명으로 확대
    • 입력 2017-02-17 10:53:12
    • 수정2017-02-17 10:58:43
    사회
장애 대학생의 이동과 공부 등 학교생활을 돕는 장애 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이 올해 확대된다.

교육부는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장애학생 도우미를 지난해보다 150명 늘려 올해 3천 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인터넷 강의를 실시간 통역해주는 원격도우미는 지난해와 같이 25명이다. 장애 대학생 도우미는 장애 학생들의 학내 이동을 돕고, 보고서와 시험 등을 대필해주거나 수화통역이나 속기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1∼3급) 학생과 지원이 필요한 경증장애(4∼6급) 학생이다. 중증·취약계층 장애 학생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필요할 경우 대학 특별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장애대학생 한 명을 두 명 이상의 도우미가 지원할 수도 있다.

교육부는 도우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기당 100분씩 사전 교육과 사이버 전문교육을 의무화하고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사업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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