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 이동금지 19일 해제…방역 강화

입력 2017.02.17 (11:45) 수정 2017.02.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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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에 따라 정부가 결정한 전국 우제류 농장 간 가축 이동금지가 오는 19일 0시부터 해제된다.

경기도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동금지가 해제될 경우 지금보다 방역활동을 훨씬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당초 계획대로 이동금지가 해제되면 정부에서도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본다"며 "이에 맞춰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정부에서 이동금지 해제로 인한 확산 가능성 등을 우려해,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동금지 기간이 연장되면 지금과 같은 수준의 방역활동을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 대책본부는 연천군 구제역 발생농가 중심 반경 10㎞ 이내 지역에 설정된 가축 이동제한 구역은 추가 발생이 없으면 3월 초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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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돼지 이동금지 19일 해제…방역 강화
    • 입력 2017-02-17 11:45:29
    • 수정2017-02-17 11:54:59
    사회
구제역 발생에 따라 정부가 결정한 전국 우제류 농장 간 가축 이동금지가 오는 19일 0시부터 해제된다.

경기도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동금지가 해제될 경우 지금보다 방역활동을 훨씬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당초 계획대로 이동금지가 해제되면 정부에서도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본다"며 "이에 맞춰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정부에서 이동금지 해제로 인한 확산 가능성 등을 우려해,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동금지 기간이 연장되면 지금과 같은 수준의 방역활동을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 대책본부는 연천군 구제역 발생농가 중심 반경 10㎞ 이내 지역에 설정된 가축 이동제한 구역은 추가 발생이 없으면 3월 초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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