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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사전 답사”…남성 용의자 4명 추적 중 ISSUE
입력 2017.02.17 (12:07) | 수정 2017.02.17 (12:5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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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사전 답사”…남성 용의자 4명 추적 중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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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살해 사건의 용의자들이 범행 전날 사건 현장인 공항을 사전 답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주 중인 남성 용의자 4명을 추적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 2명과 남성 4명이 사건 현장인 공항을 사전에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김정남이 살해되기 전날인 지난 12일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 청사의 폐쇄회로 TV에 이들이 함께 범행 현장 주변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마치 장난치듯 서로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범행 장소를 물색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남성들이 이번 사건의 두뇌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주중인 남성 4명을 붙잡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북한으로 의심되는 '한 국가'에 고용된 남성들이, 여성들을 사주해 청부살인을 벌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6명 모두 청부 암살단이며, 특정 국가의 공작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앞서 체포된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용의자는 나이트클럽에서 일해온 이혼녀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여성은 어떤 남성으로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행동을 도와주면 100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 응한 것이며, 코미디 리얼리티 TV쇼의 하나로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달아난 남성 용의자들이 말레이시아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국경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 “공항 사전 답사”…남성 용의자 4명 추적 중
    • 입력 2017.02.17 (12:07)
    • 수정 2017.02.17 (12:59)
    뉴스 12
“공항 사전 답사”…남성 용의자 4명 추적 중
<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살해 사건의 용의자들이 범행 전날 사건 현장인 공항을 사전 답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주 중인 남성 용의자 4명을 추적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 2명과 남성 4명이 사건 현장인 공항을 사전에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김정남이 살해되기 전날인 지난 12일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 청사의 폐쇄회로 TV에 이들이 함께 범행 현장 주변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마치 장난치듯 서로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범행 장소를 물색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남성들이 이번 사건의 두뇌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주중인 남성 4명을 붙잡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북한으로 의심되는 '한 국가'에 고용된 남성들이, 여성들을 사주해 청부살인을 벌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6명 모두 청부 암살단이며, 특정 국가의 공작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앞서 체포된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용의자는 나이트클럽에서 일해온 이혼녀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여성은 어떤 남성으로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행동을 도와주면 100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 응한 것이며, 코미디 리얼리티 TV쇼의 하나로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달아난 남성 용의자들이 말레이시아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국경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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