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최고 미디어 매체”…점유율 70.8%

입력 2017.02.17 (13:51) 수정 2017.02.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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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스마트기기 보급이 늘고 있지만, 가정에서는 각종 매체 가운데 TV를 주로 이용하는 비율이 10명 중 7명꼴로 여전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매년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미디어패널'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미디어 매체로 TV를 꼽은 비율이 7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화기 18.3%, 컴퓨터 7.4%, 신문·책 등 종이매체 2.9%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10년 같은 조사 때 매체별 이용 점유율이 TV 66.8%, 컴퓨터 15.0%, 전화기 10.4%, 종이매체 5.5%였던 것과 비교하면 TV와 전화기 이용이 늘어난 반면 컴퓨터와 종이매체 이용은 거의 반으로 줄어들었다.

가정 내 미디어 이용 행위도 TV·라디오 프로그램 시청이 지난해 71.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통화·문자·이메일·채팅 11.2%, 온라인 검색·소셜네트워크·상거래 5.0%, 신문·책·잡지 읽기 3.8%, 영화·동영상·UCC 등 관람 3.2%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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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가 최고 미디어 매체”…점유율 70.8%
    • 입력 2017-02-17 13:51:15
    • 수정2017-02-17 13:56:55
    문화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보급이 늘고 있지만, 가정에서는 각종 매체 가운데 TV를 주로 이용하는 비율이 10명 중 7명꼴로 여전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매년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미디어패널'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미디어 매체로 TV를 꼽은 비율이 7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화기 18.3%, 컴퓨터 7.4%, 신문·책 등 종이매체 2.9%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10년 같은 조사 때 매체별 이용 점유율이 TV 66.8%, 컴퓨터 15.0%, 전화기 10.4%, 종이매체 5.5%였던 것과 비교하면 TV와 전화기 이용이 늘어난 반면 컴퓨터와 종이매체 이용은 거의 반으로 줄어들었다.

가정 내 미디어 이용 행위도 TV·라디오 프로그램 시청이 지난해 71.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통화·문자·이메일·채팅 11.2%, 온라인 검색·소셜네트워크·상거래 5.0%, 신문·책·잡지 읽기 3.8%, 영화·동영상·UCC 등 관람 3.2%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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