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윌리엄 ‘생존 수영’ 도전

샘 해밍턴의 아들, 생후 7개월의 윌리엄이 '생존 수영'에 도전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 중인 윌리엄이 생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수영을 배운다.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는 수영이 취미 생활이 아닌 생존"이라면서 윌리엄을 수영 교실에 데려갔다. 태어나 처음으로 수영장에 간 윌리엄은 커다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주변을 탐색하더니, 이내 손을 물 속에 잠방잠방 담그며 신나게 물장구를 쳐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윌리엄은 또 물살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웃다가 놀라고 또 재미있어하는 등의 '표정부자'가 되어 주변 모두를 앓게 만들었다.

그러나 윌리엄에게 곧 시련이 닥치게 된다. 아들에게 아빠의 수영 실력을 뽐내고 싶었던 샘 해밍턴이 헤엄을 치자, 수영장에 엄청난 파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아빠가 만들어낸 '재난'급의 물살은 윌리엄의 얼굴을 향해 내달렸고, 때아닌 파도 공격을 받아 어안이 벙벙해진 윌리엄은 놀란 표정으로 머리를 움켜쥐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윌리엄은 물 속에서 눈을 뜨는 고도의 잠수 훈련에도 나섰다. 생후 7개월 아기 윌리엄의 버라이어티한 '생존 수영 도전기'는 19일 (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너의 시작을 응원해'에서 공개된다.



[프로덕션2] 최정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