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납품 비리 의혹 용인시청 공무원 압수수색

입력 2017.02.17 (15:12) 수정 2017.02.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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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납품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용인시청 간부 공무원 A 씨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경기도는 감사를 거쳐 A 씨가 2014년부터 하천 정비공사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20억 원 상당의 자재 납품을 몰아줬다며 용인시에 중징계와 수사 의뢰를 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은 A 씨의 사무실 등에서 상자 2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해 분석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의 수사 의뢰는 없었고, 다른 감사 과정에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게 됐다며 금전 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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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7 15:12:57
    • 수정2017-02-17 15:20:38
    사회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납품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용인시청 간부 공무원 A 씨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경기도는 감사를 거쳐 A 씨가 2014년부터 하천 정비공사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20억 원 상당의 자재 납품을 몰아줬다며 용인시에 중징계와 수사 의뢰를 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은 A 씨의 사무실 등에서 상자 2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해 분석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의 수사 의뢰는 없었고, 다른 감사 과정에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게 됐다며 금전 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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