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잔망잔망’하고 ‘비글미(美)’ 넘치는 스타들!

'잔망잔망'이란 말이 요즘 자주 들린다.

'잔망잔망'은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밀고 있는 유행어. 전소미는 평소 유쾌하고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며 '비글 소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잔망잔망', '비글미(美)'는 어떨 때 사용하면 좋을까? 아래의 연예인들을 보면 쉽게 이해된다.

‘잔망미’의 원조, 이제훈

이제훈의 매력은 작년 5월 KBS '해피투게더3'에서 빛을 발했다. 이제훈은 순수한 얼굴과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출연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치명적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MC 박명수가 "제작진에게 춤을 안 춘다고 말했냐"고 묻자, 이제훈은 "어떤 춤이요?"라고 되물으며 웨이브를 선보였다. 또 이제훈은 "박명수 노래를 좋아한다"고 해맑게 말하더니, "지 팍(G. PARK:박명수 DJ 활동명)은…."이라고 금세 시선을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이제훈 잔망미 폭발! 덕통사고 제대로 당했음", "이제훈 씨 예능 자주 나와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 첫사랑’의 반전 매력

'국민 첫사랑' 수지는 리얼리티 웹 예능 '오프 더 레코드, 수지'를 통해 넘치는 흥과 비글 매력을 보여줬다. 수지는 자신의 첫 솔로 신곡 '행복한 척'이 음원 순위를 하더니 "1위!"라고 소리를 지르며 집안을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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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정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던 수지는 '정유년 만세!'라고 외치며 흥 넘치는 막춤을 춰 웃음 안겼다.

비글미 여친의 정석, 정유미

tvN '로맨스가 필요해2'와 KBS2TV '연애의 발견'을 통해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의 표본으로 등극한 배우 정유미. 정유미의 SNS를 보면 장난 가득한 일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지난 2015년 유행했던 영화 '히말라야' 포스터 패러디도 정유미의 장난에서 비롯됐다. '히말라야' 주연 배우 황정민은 "정유미가 장난삼아 SNS에 올린 것이 일파만파 퍼졌다"고 밝히며, 패러디의 근원지로 정유미를 언급했다.

‘비글돌 1호’ 마마무

실력파 아이돌 마마무는 데뷔 초부터 유튜브, 네이버 V앱 공식 채널 들을 통해 비글 매력을 발산해왔다.

작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마마무는 거침없는 오두방정 댄스를 선보여 MC 윤두준을 놀라게 했다. MC 윤두준은 방송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마마무를 향해 "문화 충격"이라고 말했다.

K스타 강이향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