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금리 인상 우려·이재용 구속에 소폭 하락

입력 2017.02.17 (16:03) 수정 2017.0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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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과 환율 조작국 지정 우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등 국내외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26포인트(0.06%) 내린 2,080.5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3월 금리인상과 환율 조작국 지정,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대장주' 삼성전자가 하락한 것도 지수에 부담을 줬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5억원, 92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천12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12포인트(0.34%) 오른 618.70에 마감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86포인트(0.14%) 내린 615.72로 개장했으나 이내 강세로 돌아선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달러당 4.8원 오른 1,146.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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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미 금리 인상 우려·이재용 구속에 소폭 하락
    • 입력 2017-02-17 16:03:10
    • 수정2017-02-17 16:08:08
    경제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과 환율 조작국 지정 우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등 국내외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26포인트(0.06%) 내린 2,080.5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3월 금리인상과 환율 조작국 지정,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대장주' 삼성전자가 하락한 것도 지수에 부담을 줬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5억원, 92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천12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12포인트(0.34%) 오른 618.70에 마감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86포인트(0.14%) 내린 615.72로 개장했으나 이내 강세로 돌아선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달러당 4.8원 오른 1,146.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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