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이 악물고 손이 하얗도록…트럼프-마크롱 ‘강렬 악수’
이 악물고 손이 하얗도록…트럼프-마크롱 ‘강렬 악수’
프랑스를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롱 신임 프랑스 대통령의 '강렬 악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취재후] 교통 과태료 4천400억…징수비용만 100억
교통 과태료 4천400억…징수비용만 100억
경찰, 12년 전 과속 과태료 10만 원 안 냈다며 계좌압류 통보직장인 김 씨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주거래 계좌를 압류하겠다는 고지서 한 통을...

TV엔 없다

프로그램

U-20 월드컵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빙상 스타’ 이규혁 “장시호가 동계영재센터 모두 운영” ISSUE
입력 2017.02.17 (16:49) | 수정 2017.02.17 (16:52) 인터넷 뉴스
‘빙상 스타’ 이규혁 “장시호가 동계영재센터 모두 운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 이규혁 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를 운영한 건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오늘 열린 장 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순실 씨에 대한 3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씨는 "영재센터의 실제 운영을 누가 담당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장 씨가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씨는 "장 씨가 뽑은 영재센터 사무국 직원 김 모 씨가 센터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장 씨에게 다 보고했다"며 "영재센터의 자금집행도 김 씨가 담당해 장 씨의 결재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또 자신은 자금 집행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본인이 당시 전무이사였는데도 자금집행 관련 결재를 하지 않았느냐"는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통장도 본 적이 없고 전체적으로 내부적인 일은 장 씨가 다 운영했다"고 밝혔다.

반면, 장 씨 측은 장 씨 혼자서 영재센터를 운영한 것은 아니라고 맞섰다. 장 씨 측 변호인은 “영재센터 업무 관련해서 장 씨와 매일 통화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 씨는 “자주 통화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 씨 측 변호인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장 씨와 이 씨 사이에 통화한 내역은 천 건이 넘고 카톡은 셀 수 도 없다”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씨가 장 씨에게 요청해 이 씨의 동생인 피겨스케이팅 코치 이규현 씨가 지도하는 아이들을 후원해주라고 지시한 적 없냐”며 이 씨가 영제센터 운영에 개입했다는 취지로 질문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이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마친 뒤, 스키 선수 출신 박재혁 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 씨는 영재센터에서 초대 이사장을 맡은 인물이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영재센터 설립 과정에 최 씨 일가가 기업들에 후원금 강요를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신문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최 씨 측은 후원금 지원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맞설 전망이다.
  • ‘빙상 스타’ 이규혁 “장시호가 동계영재센터 모두 운영”
    • 입력 2017.02.17 (16:49)
    • 수정 2017.02.17 (16:52)
    인터넷 뉴스
‘빙상 스타’ 이규혁 “장시호가 동계영재센터 모두 운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 이규혁 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를 운영한 건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오늘 열린 장 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순실 씨에 대한 3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씨는 "영재센터의 실제 운영을 누가 담당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장 씨가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씨는 "장 씨가 뽑은 영재센터 사무국 직원 김 모 씨가 센터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장 씨에게 다 보고했다"며 "영재센터의 자금집행도 김 씨가 담당해 장 씨의 결재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또 자신은 자금 집행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본인이 당시 전무이사였는데도 자금집행 관련 결재를 하지 않았느냐"는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통장도 본 적이 없고 전체적으로 내부적인 일은 장 씨가 다 운영했다"고 밝혔다.

반면, 장 씨 측은 장 씨 혼자서 영재센터를 운영한 것은 아니라고 맞섰다. 장 씨 측 변호인은 “영재센터 업무 관련해서 장 씨와 매일 통화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 씨는 “자주 통화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 씨 측 변호인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장 씨와 이 씨 사이에 통화한 내역은 천 건이 넘고 카톡은 셀 수 도 없다”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씨가 장 씨에게 요청해 이 씨의 동생인 피겨스케이팅 코치 이규현 씨가 지도하는 아이들을 후원해주라고 지시한 적 없냐”며 이 씨가 영제센터 운영에 개입했다는 취지로 질문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이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마친 뒤, 스키 선수 출신 박재혁 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 씨는 영재센터에서 초대 이사장을 맡은 인물이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영재센터 설립 과정에 최 씨 일가가 기업들에 후원금 강요를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신문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최 씨 측은 후원금 지원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맞설 전망이다.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