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문재인·안희정, ‘정경유착’ 말할 양심 있나”

입력 2017.02.17 (18:45) 수정 2017.02.17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7일(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정경유착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 분들 이런 말씀할 양심은 있냐"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캠프에서는 안희정 씨를 통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수 십 억원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아 안희정씨가 2003년 12월 구속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삼성재벌 뭉칫돈까지 받아 감옥 갔다 온 사람이 무슨 목소리가 그리 높냐"면서 "대통령 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의 양심부터 살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문수 “문재인·안희정, ‘정경유착’ 말할 양심 있나”
    • 입력 2017-02-17 18:45:10
    • 수정2017-02-17 18:45:36
    정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7일(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정경유착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 분들 이런 말씀할 양심은 있냐"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캠프에서는 안희정 씨를 통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수 십 억원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아 안희정씨가 2003년 12월 구속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삼성재벌 뭉칫돈까지 받아 감옥 갔다 온 사람이 무슨 목소리가 그리 높냐"면서 "대통령 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의 양심부터 살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