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AG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에 정동현 선정

입력 2017.02.17 (20:44) 수정 2017.02.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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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스키 국가대표 정동현(29·하이원)이 선정됐다고 대한체육회가 17일 발표했다.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선수다.

직전 대회인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 슈퍼복합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다.

또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14위에 올라 역대 한국 선수 알파인 스키 월드컵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때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박우상이 기수를 맡은 바 있다.

2007년 중국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오재은(알파인스키), 북한 리금성(아이스하키)이 한반도기를 맞잡고 남북 동시 입장을 했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은 19일 오후 4시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개회식 입장 순서는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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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AG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에 정동현 선정
    • 입력 2017-02-17 20:44:38
    • 수정2017-02-17 20:45:49
    연합뉴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스키 국가대표 정동현(29·하이원)이 선정됐다고 대한체육회가 17일 발표했다.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선수다.

직전 대회인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 슈퍼복합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다.

또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14위에 올라 역대 한국 선수 알파인 스키 월드컵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때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박우상이 기수를 맡은 바 있다.

2007년 중국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오재은(알파인스키), 북한 리금성(아이스하키)이 한반도기를 맞잡고 남북 동시 입장을 했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은 19일 오후 4시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개회식 입장 순서는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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