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불펜 투구에 로버츠 감독 ‘합격’

<앵커 멘트>

재기를 노리는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첫 불펜 투구를 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1루 견제 연습을 하며 밝은 모습으로 다저스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류현진은 올 스프링 캠프에서 첫 불펜 투구를 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38km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본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로버츠(LA 다저스 감독) : "지난해와 달리 자기도 모르게 팔을 보호하려는 동작이 없어졌고, 투구할 때 팔을 완전히 뻗어서 무리없이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