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연발’ SK, 인삼공사에 뼈아픈 역전패

입력 2017.02.17 (21:49) 수정 2017.02.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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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강을 향해 갈길 바쁜 SK가 어이없는 실수를 남발하며 인삼공사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트를 수놓은 김선형의 묘기입니다.

그러나 인삼공사 양희종의 육탄전에 SK쪽이었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거친 몸싸움에 이어 대학 후배 최준용의 머리를 툭 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평정심을 잃은 최준용의 슛은 림도 못 맞췄습니다.

이어진 공격에선 더욱 황당한 슛을 던졌습니다.

백보드 뒤에서 거꾸로 림 쪽으로 날아드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에어볼 2개에 무려 8개나 스틸을 허용하는 등 SK는 범실을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인삼공사의 외국인 사익스는 김선형의 공을 여러차례 뺏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K는 5점 차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6위 LG와의 승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반면, 인삼공사는 오늘 패한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새내기 박인태가 16점을 넣으며 깜짝 활약한 엘지는 창원 홈에서 삼성전 10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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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 연발’ SK, 인삼공사에 뼈아픈 역전패
    • 입력 2017-02-17 21:51:18
    • 수정2017-02-17 22:06:48
    뉴스 9
<앵커 멘트>

6강을 향해 갈길 바쁜 SK가 어이없는 실수를 남발하며 인삼공사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트를 수놓은 김선형의 묘기입니다.

그러나 인삼공사 양희종의 육탄전에 SK쪽이었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거친 몸싸움에 이어 대학 후배 최준용의 머리를 툭 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평정심을 잃은 최준용의 슛은 림도 못 맞췄습니다.

이어진 공격에선 더욱 황당한 슛을 던졌습니다.

백보드 뒤에서 거꾸로 림 쪽으로 날아드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에어볼 2개에 무려 8개나 스틸을 허용하는 등 SK는 범실을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인삼공사의 외국인 사익스는 김선형의 공을 여러차례 뺏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K는 5점 차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6위 LG와의 승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반면, 인삼공사는 오늘 패한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새내기 박인태가 16점을 넣으며 깜짝 활약한 엘지는 창원 홈에서 삼성전 10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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