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숨지게 한 30대 여성 구속
입력 2017.02.19 (21:40)
수정 2017.02.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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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울산시 북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11살과 7살난 두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37살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도 스스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과대망상을 동반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A씨가 장애가 없는 두 아들이 장애가 있다고 믿었고 본인이 숨지면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울산시 북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11살과 7살난 두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37살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도 스스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과대망상을 동반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A씨가 장애가 없는 두 아들이 장애가 있다고 믿었고 본인이 숨지면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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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들 숨지게 한 30대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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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9 21:40:54
- 수정2017-02-19 22:22:19
두 아들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울산시 북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11살과 7살난 두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37살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도 스스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과대망상을 동반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A씨가 장애가 없는 두 아들이 장애가 있다고 믿었고 본인이 숨지면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울산시 북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11살과 7살난 두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37살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도 스스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과대망상을 동반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A씨가 장애가 없는 두 아들이 장애가 있다고 믿었고 본인이 숨지면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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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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