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FA컵 8강 진출…해리케인 해트트릭

입력 2017.02.20 (05:51) 수정 2017.02.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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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풀럼(2부리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6-2017 FA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대 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FA컵 8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하여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2선 공격수로 활용했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문전에서 잡았지만, 수비에 빼앗겨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토트넘의 골은 모두 케인이 책임졌다. 전반 16분 스로인 기회에서 키에런 트리피어가 앞쪽으로 던져준 공을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연결했고, 케인이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케인은 이어 후반 6분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 안쪽에 정확히 맞추며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8분에는 알리가 중원에서 넘겨준 공을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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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FA컵 8강 진출…해리케인 해트트릭
    • 입력 2017-02-20 05:51:54
    • 수정2017-02-20 07:17:32
    해외축구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풀럼(2부리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6-2017 FA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대 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FA컵 8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하여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2선 공격수로 활용했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문전에서 잡았지만, 수비에 빼앗겨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토트넘의 골은 모두 케인이 책임졌다. 전반 16분 스로인 기회에서 키에런 트리피어가 앞쪽으로 던져준 공을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연결했고, 케인이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케인은 이어 후반 6분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 안쪽에 정확히 맞추며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8분에는 알리가 중원에서 넘겨준 공을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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