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의 1 가격으로 빗물저금통 설치하세요”

입력 2017.02.20 (06:10) 수정 2017.02.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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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일상에서 그대로 버려지는 빗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형 '빗물 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빗물 저금통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2톤 이하의 작은 저장탱크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이렇게 모은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가정용 채소 재배, 마당을 청소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예산 대비 20%가 늘어난 2억 6,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228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나 해당 자치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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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의 1 가격으로 빗물저금통 설치하세요”
    • 입력 2017-02-20 06:10:54
    • 수정2017-02-20 06:28:09
    사회
서울시가 일상에서 그대로 버려지는 빗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형 '빗물 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빗물 저금통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2톤 이하의 작은 저장탱크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이렇게 모은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가정용 채소 재배, 마당을 청소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예산 대비 20%가 늘어난 2억 6,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228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나 해당 자치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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