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탄핵 반대’ 토론회 개최…“언론 불공정”

입력 2017.02.20 (10:45) 수정 2017.02.20 (1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20일(오늘) 국회에서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고 언론의 불공정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탄핵소추안 기각을 촉구하는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윤 의원은 "언론 윤리강령을 보면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보도한다'라는 조항이 있다"면서 "그러나 정말로 탄핵정국에 있어서 언론이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보도했느냐는 의문에 대해서 많은 분이 고개 갸우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로 언론인인 조갑제 씨도 "언론이 헌법 파괴적인 '촛불민심'을 한목소리로 우상화했다"면서 "좌파와 싸워온 박 대통령을 공격하는데 조·중·동, 한겨레, 로동신문을 포함한 남북한 모든 선전·선동 매체가 합세했다"며 언론을 비판했다.

국회에서 '탄핵 반대' 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달 들어 세 번째로 한국당 소속 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상현, ‘탄핵 반대’ 토론회 개최…“언론 불공정”
    • 입력 2017-02-20 10:45:44
    • 수정2017-02-20 10:49:32
    정치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20일(오늘) 국회에서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고 언론의 불공정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탄핵소추안 기각을 촉구하는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윤 의원은 "언론 윤리강령을 보면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보도한다'라는 조항이 있다"면서 "그러나 정말로 탄핵정국에 있어서 언론이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보도했느냐는 의문에 대해서 많은 분이 고개 갸우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로 언론인인 조갑제 씨도 "언론이 헌법 파괴적인 '촛불민심'을 한목소리로 우상화했다"면서 "좌파와 싸워온 박 대통령을 공격하는데 조·중·동, 한겨레, 로동신문을 포함한 남북한 모든 선전·선동 매체가 합세했다"며 언론을 비판했다.

국회에서 '탄핵 반대' 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달 들어 세 번째로 한국당 소속 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