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지방세부터 쇼핑까지 사용”

입력 2017.02.20 (11:18) 수정 2017.02.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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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앞으로 공공·민간 포인트가 통합돼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부터 백화점 쇼핑까지 사용이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포인트는 오는 9월 통합될 예정이고 대상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와 ㈜우리은행의 위비꿀머니, ㈜신세계의 SSG머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PAYCO)포인트도 협의 중이다.

통합된 포인트는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서울시세금납부앱(STA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공공 부문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민간 부문은 위비꿀머니로 전환할 경우엔 인터파크, G마켓, 옥션 등 인터넷 쇼핑이 가능하고, SSG머니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이마트, 삼성플라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으로 개인당 평균 3만~4만 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당 평균 잔여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 11,000원, 꿀머니 6,000원, SSG머니 1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서울시 ETAX 마일리지는 지방세 정기분 고지서를 종이 대신 이메일고지서로 받아 기한 내에 낸 경우 회당 500원을 받는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6개월마다 탄소배출량(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5~10% 절감할 때 1만 원, 10~15% 절감 시 3만 원, 15% 이상은 5만 원 어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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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지방세부터 쇼핑까지 사용”
    • 입력 2017-02-20 11:18:27
    • 수정2017-02-20 11:22:42
    사회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민간 포인트가 통합돼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부터 백화점 쇼핑까지 사용이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포인트는 오는 9월 통합될 예정이고 대상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와 ㈜우리은행의 위비꿀머니, ㈜신세계의 SSG머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PAYCO)포인트도 협의 중이다.

통합된 포인트는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서울시세금납부앱(STA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공공 부문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민간 부문은 위비꿀머니로 전환할 경우엔 인터파크, G마켓, 옥션 등 인터넷 쇼핑이 가능하고, SSG머니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이마트, 삼성플라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으로 개인당 평균 3만~4만 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당 평균 잔여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 11,000원, 꿀머니 6,000원, SSG머니 1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서울시 ETAX 마일리지는 지방세 정기분 고지서를 종이 대신 이메일고지서로 받아 기한 내에 낸 경우 회당 500원을 받는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6개월마다 탄소배출량(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5~10% 절감할 때 1만 원, 10~15% 절감 시 3만 원, 15% 이상은 5만 원 어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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