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 “청장 인사 최순실 개입 아는 바 없다”

입력 2017.02.20 (11:21) 수정 2017.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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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인사에 최순실 씨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철성 경찰청장이 "전혀 아는 바 없다"며 부인하고 나섰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청장 인사에 최순실 씨가 개입하고 이 과정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도움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전혀 아는 바 없으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밝혔다.

또 "특검에서 사실 관계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 경찰 조직과 개인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특검이 확보한 '우병우 민정수석 청탁용 인사 파일'에 최순실 씨가 추천한 경찰청장 후보 등이 포함됐고, 이 파일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최 씨가 경찰청장 인사에도 관여한거수 아닌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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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성 경찰청장 “청장 인사 최순실 개입 아는 바 없다”
    • 입력 2017-02-20 11:21:15
    • 수정2017-02-20 11:23:36
    사회
경찰청장 인사에 최순실 씨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철성 경찰청장이 "전혀 아는 바 없다"며 부인하고 나섰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청장 인사에 최순실 씨가 개입하고 이 과정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도움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전혀 아는 바 없으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밝혔다.

또 "특검에서 사실 관계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 경찰 조직과 개인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특검이 확보한 '우병우 민정수석 청탁용 인사 파일'에 최순실 씨가 추천한 경찰청장 후보 등이 포함됐고, 이 파일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최 씨가 경찰청장 인사에도 관여한거수 아닌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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