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지지율 상승’ 안 지사, 경선 통과 힘들 것”
입력 2017.02.20 (11:31)
수정 2017.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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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20일(오늘)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해 "지지율은 올라갈 수 있지만 민주당 경선 통과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전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패권적 구도가 결국 안지사가 올라가도 대선 후보를 만들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전 대표는 또 안 지사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선한 의지로 좋은 정치를 하려 했는데 뜻대로 안됐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억지로 하는 말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나라를 책임지는 사람이 나라 망가뜨리려고 정치를 하겠냐"면서도 "박 대통령이 그런 자질이 부족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민주당 의원 거취에 대해선 "김 의원을 민주당 통합 바로 전에 봤는데 모종의 결심도 할 듯한 분위기"라며 "우리 정치가 이대로 가선 안 된다는 생각은 분명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관해서도 "대선이 끝나면 대통령이 누가 되든 여소야대가 불가피하고, 공동정부 또는 연립정부가 불가피하다"며 "국민의당이 집권해도 단독 과반수 정부는 안 되니 연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손 전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패권적 구도가 결국 안지사가 올라가도 대선 후보를 만들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전 대표는 또 안 지사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선한 의지로 좋은 정치를 하려 했는데 뜻대로 안됐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억지로 하는 말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나라를 책임지는 사람이 나라 망가뜨리려고 정치를 하겠냐"면서도 "박 대통령이 그런 자질이 부족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민주당 의원 거취에 대해선 "김 의원을 민주당 통합 바로 전에 봤는데 모종의 결심도 할 듯한 분위기"라며 "우리 정치가 이대로 가선 안 된다는 생각은 분명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관해서도 "대선이 끝나면 대통령이 누가 되든 여소야대가 불가피하고, 공동정부 또는 연립정부가 불가피하다"며 "국민의당이 집권해도 단독 과반수 정부는 안 되니 연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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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지지율 상승’ 안 지사, 경선 통과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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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0 11:31:03
- 수정2017-02-20 11:40:36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20일(오늘)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해 "지지율은 올라갈 수 있지만 민주당 경선 통과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전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패권적 구도가 결국 안지사가 올라가도 대선 후보를 만들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전 대표는 또 안 지사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선한 의지로 좋은 정치를 하려 했는데 뜻대로 안됐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억지로 하는 말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나라를 책임지는 사람이 나라 망가뜨리려고 정치를 하겠냐"면서도 "박 대통령이 그런 자질이 부족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민주당 의원 거취에 대해선 "김 의원을 민주당 통합 바로 전에 봤는데 모종의 결심도 할 듯한 분위기"라며 "우리 정치가 이대로 가선 안 된다는 생각은 분명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관해서도 "대선이 끝나면 대통령이 누가 되든 여소야대가 불가피하고, 공동정부 또는 연립정부가 불가피하다"며 "국민의당이 집권해도 단독 과반수 정부는 안 되니 연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손 전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패권적 구도가 결국 안지사가 올라가도 대선 후보를 만들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전 대표는 또 안 지사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선한 의지로 좋은 정치를 하려 했는데 뜻대로 안됐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억지로 하는 말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나라를 책임지는 사람이 나라 망가뜨리려고 정치를 하겠냐"면서도 "박 대통령이 그런 자질이 부족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민주당 의원 거취에 대해선 "김 의원을 민주당 통합 바로 전에 봤는데 모종의 결심도 할 듯한 분위기"라며 "우리 정치가 이대로 가선 안 된다는 생각은 분명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관해서도 "대선이 끝나면 대통령이 누가 되든 여소야대가 불가피하고, 공동정부 또는 연립정부가 불가피하다"며 "국민의당이 집권해도 단독 과반수 정부는 안 되니 연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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