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극장가 훈풍’…전년 대비 관객 37.5%↑ 증가

입력 2017.02.20 (13:28) 수정 2017.02.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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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극장을 찾은 관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늘(20일) 발표한 '2017년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관객수는 232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만명(37.5%), 매출액은 1888억원으로 561억원(4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영화 '공조'와 '더킹',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세 편이 합계 1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여, 1월 관객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조'는 486만명으로 지난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더 킹'과 '너의 이름은.'이 각각 441만명과 342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한국영화를 본 관람객 수는 전체 관객의 54.5%(1268만명)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관객수 504만명(66.0%), 매출액 436억원(72.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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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극장가 훈풍’…전년 대비 관객 37.5%↑ 증가
    • 입력 2017-02-20 13:28:57
    • 수정2017-02-20 13:43:58
    문화
올해 1월 극장을 찾은 관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늘(20일) 발표한 '2017년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관객수는 232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만명(37.5%), 매출액은 1888억원으로 561억원(4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영화 '공조'와 '더킹',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세 편이 합계 1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여, 1월 관객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조'는 486만명으로 지난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더 킹'과 '너의 이름은.'이 각각 441만명과 342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한국영화를 본 관람객 수는 전체 관객의 54.5%(1268만명)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관객수 504만명(66.0%), 매출액 436억원(72.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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