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찌는 듯한 무더위는 당분간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보름 정도는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께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햇빛에 쉽게 뜨거워지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도시에서는 체감온도가 더 높아집니다.
시민들마다 더위를 식히거나 이열치열로 이겨보려 하지만 후텁지근한 열기는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장정경(대구시민): 땀도 나고요.
남자친구랑 손도 못 잡겠고 자꾸 갈증이 나서 음료수도 마시고...
⊙기자: 오늘 경북 연천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35.5도, 대구와 춘천은 35도 등 주로 영남지방과 강원도의 기온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서울, 경기와 호남지방은 날씨가 흐려서 3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습도는 70% 정도로 높아서 서울의 경우 불쾌지수는 절반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80을 넘어섰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태풍이 지나간 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한낮의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아 오늘 밤에도 서울과 춘천 등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이번 주를 포함해 앞으로 보름 정도는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앞으로 보름 정도는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께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햇빛에 쉽게 뜨거워지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도시에서는 체감온도가 더 높아집니다.
시민들마다 더위를 식히거나 이열치열로 이겨보려 하지만 후텁지근한 열기는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장정경(대구시민): 땀도 나고요.
남자친구랑 손도 못 잡겠고 자꾸 갈증이 나서 음료수도 마시고...
⊙기자: 오늘 경북 연천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35.5도, 대구와 춘천은 35도 등 주로 영남지방과 강원도의 기온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서울, 경기와 호남지방은 날씨가 흐려서 3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습도는 70% 정도로 높아서 서울의 경우 불쾌지수는 절반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80을 넘어섰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태풍이 지나간 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한낮의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아 오늘 밤에도 서울과 춘천 등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이번 주를 포함해 앞으로 보름 정도는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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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내내 무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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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찌는 듯한 무더위는 당분간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보름 정도는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께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햇빛에 쉽게 뜨거워지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도시에서는 체감온도가 더 높아집니다.
시민들마다 더위를 식히거나 이열치열로 이겨보려 하지만 후텁지근한 열기는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장정경(대구시민): 땀도 나고요.
남자친구랑 손도 못 잡겠고 자꾸 갈증이 나서 음료수도 마시고...
⊙기자: 오늘 경북 연천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35.5도, 대구와 춘천은 35도 등 주로 영남지방과 강원도의 기온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서울, 경기와 호남지방은 날씨가 흐려서 3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습도는 70% 정도로 높아서 서울의 경우 불쾌지수는 절반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80을 넘어섰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태풍이 지나간 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한낮의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아 오늘 밤에도 서울과 춘천 등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이번 주를 포함해 앞으로 보름 정도는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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