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헌재, 쫓기듯 심리…많은 국민 우려”

입력 2017.02.21 (10:19) 수정 2017.02.21 (1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심리를 쫓기듯이 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채익 정책위부의장은 21일(오늘)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가 심리를 굉장히 서둘러 피청구인의 변론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의장은 특히 "박 대통령 변호인단이 추가로 의뢰한 증인 신청이 거의 다 기각 됐고 고영태 씨와 관련된 녹음 파일 검증도 생략됐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이우현 의원은 "지금 보면, 고영태 씨가 계획적으로 사기를 친 거라며 고 씨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방송이고 신문이고 안 봐야 한다는 국민이 많다"면서 언론의 공정한 보도를 촉구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유한국당 “헌재, 쫓기듯 심리…많은 국민 우려”
    • 입력 2017-02-21 10:19:08
    • 수정2017-02-21 10:23:26
    정치
자유한국당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심리를 쫓기듯이 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채익 정책위부의장은 21일(오늘)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가 심리를 굉장히 서둘러 피청구인의 변론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의장은 특히 "박 대통령 변호인단이 추가로 의뢰한 증인 신청이 거의 다 기각 됐고 고영태 씨와 관련된 녹음 파일 검증도 생략됐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이우현 의원은 "지금 보면, 고영태 씨가 계획적으로 사기를 친 거라며 고 씨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방송이고 신문이고 안 봐야 한다는 국민이 많다"면서 언론의 공정한 보도를 촉구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