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체포된 박원철 목사 석방
입력 2017.02.21 (13:55)
수정 2017.02.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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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선교사 일행 4명 가운데 박원철 목사 등 3명이 풀려났다. 풀려난 이들은 한국계 미국인 박원철 목사, 중국인 전도사 김 모 씨와 손 모 씨 등이다. 이들은 어제 석방됐으며 현재 한국으로 이동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9일 연길시 모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가 중국 당국에 출입국 관련 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돼 행정 구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함께 체포됐던 한국인 김 모 씨는 석방되지 못하고 구류가 연장됐다. 북·중 접경 소식통은 중국 공안이 탈북자 출신인 김 씨에 대해 조사할 게 더 남아있어 구류를 연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함께 체포됐던 한국인 김 모 씨는 석방되지 못하고 구류가 연장됐다. 북·중 접경 소식통은 중국 공안이 탈북자 출신인 김 씨에 대해 조사할 게 더 남아있어 구류를 연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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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체포된 박원철 목사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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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1 13:55:43
- 수정2017-02-21 14:45:27
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선교사 일행 4명 가운데 박원철 목사 등 3명이 풀려났다. 풀려난 이들은 한국계 미국인 박원철 목사, 중국인 전도사 김 모 씨와 손 모 씨 등이다. 이들은 어제 석방됐으며 현재 한국으로 이동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9일 연길시 모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가 중국 당국에 출입국 관련 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돼 행정 구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함께 체포됐던 한국인 김 모 씨는 석방되지 못하고 구류가 연장됐다. 북·중 접경 소식통은 중국 공안이 탈북자 출신인 김 씨에 대해 조사할 게 더 남아있어 구류를 연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함께 체포됐던 한국인 김 모 씨는 석방되지 못하고 구류가 연장됐다. 북·중 접경 소식통은 중국 공안이 탈북자 출신인 김 씨에 대해 조사할 게 더 남아있어 구류를 연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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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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