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이유식으로 중국 시장 공략한다

입력 2017.02.21 (14:12) 수정 2017.02.21 (14: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중국 영유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늘(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영유아 이유식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쌀가루 이유식 등 신규 유망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중국 영유아 이유식 시장은 2006년 11억 위안에서 2014년 기준 52억5천만 위안(9천45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aT는 이에 따라 SNS 인기 스타를 초청해 한국 유아식 등에 대한 식품 체험 행사를 하고, 파워 블로거를 활용해 대(對) 중국 맞춤형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aT는 올해 국내 주요 농산물의 수급 안정 및 생산기반 보호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격 등락이 심한 배추, 무는 각각 4천t, 2천t씩 상시 비축하는 등 수매 비축량을 지난해 3만4천t에서 올해 4만2천t으로 늘린다.

동시에 계약재배 수매로 상시 비축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실수요처에 직공급 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리 쌀 이유식으로 중국 시장 공략한다
    • 입력 2017-02-21 14:12:50
    • 수정2017-02-21 14:30:57
    경제
남아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중국 영유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늘(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영유아 이유식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쌀가루 이유식 등 신규 유망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중국 영유아 이유식 시장은 2006년 11억 위안에서 2014년 기준 52억5천만 위안(9천45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aT는 이에 따라 SNS 인기 스타를 초청해 한국 유아식 등에 대한 식품 체험 행사를 하고, 파워 블로거를 활용해 대(對) 중국 맞춤형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aT는 올해 국내 주요 농산물의 수급 안정 및 생산기반 보호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격 등락이 심한 배추, 무는 각각 4천t, 2천t씩 상시 비축하는 등 수매 비축량을 지난해 3만4천t에서 올해 4만2천t으로 늘린다.

동시에 계약재배 수매로 상시 비축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실수요처에 직공급 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