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난투극’ 전주 시내 조직폭력배 35명 구속

입력 2017.02.21 (14:32) 수정 2017.0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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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조직폭력배 이 모 씨(32세) 등 35명을 구속했다. 또, 난투극에 가담한 정도가 미약하거나 폭행에 연루된 조폭의 도주를 도운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7일 새벽 5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둔기를 휘두르는 등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난투극으로 1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주 시내에서 활동 중인 이른바 월드컵파와 오거리파 소속 조직폭력배들로 치열한 세력다툼 과정에서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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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난투극’ 전주 시내 조직폭력배 35명 구속
    • 입력 2017-02-21 14:32:50
    • 수정2017-02-21 14:38:08
    사회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조직폭력배 이 모 씨(32세) 등 35명을 구속했다. 또, 난투극에 가담한 정도가 미약하거나 폭행에 연루된 조폭의 도주를 도운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7일 새벽 5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둔기를 휘두르는 등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난투극으로 1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주 시내에서 활동 중인 이른바 월드컵파와 오거리파 소속 조직폭력배들로 치열한 세력다툼 과정에서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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