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비선 진료 의혹’ 수사 발표 때 ‘세월호 7시간’도 포함”

입력 2017.02.21 (16:01) 수정 2017.02.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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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조사 내용도 결과 발표와 함께 밝힐 계획이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21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수사하면서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 발표 때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그러나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진료를 받은 정황을 확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자세한 부분은 추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특검은 앞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수사하며 관련자들에게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특검은 앞서 청와대 간호장교 출신 조여옥 대위와 최순실 씨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등을 불러 조사했다.

오는 28일 수사 기간이 만료되는 특검은 조만간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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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비선 진료 의혹’ 수사 발표 때 ‘세월호 7시간’도 포함”
    • 입력 2017-02-21 16:01:16
    • 수정2017-02-21 16:06:12
    사회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조사 내용도 결과 발표와 함께 밝힐 계획이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21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수사하면서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 발표 때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그러나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진료를 받은 정황을 확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자세한 부분은 추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특검은 앞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수사하며 관련자들에게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특검은 앞서 청와대 간호장교 출신 조여옥 대위와 최순실 씨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등을 불러 조사했다.

오는 28일 수사 기간이 만료되는 특검은 조만간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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