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 서북도서 방문 “적 도발시 현장서 종결”

입력 2017.02.21 (16:02) 수정 2017.0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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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21일(오늘) 서해 연평도와 우도 등 서북도서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엄현성 총장은 이날 해병대 연평부대와 해군 전탐감시대, 우도 경비대를 차례로 방문해 "적의 사소한 움직임 하나도 냉철하게 예의주시하고, 적이 도발하면 가차 없이 응징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잔학성과 도발 야욕이 극에 달해 있는 현 안보상황 속에서 지척에 적을 두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인식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강조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민구 국방장관도 어제(20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서북도서의 군 대비태세를 점검한 바 있으며,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지난주부터 포항에서 연평도 등 서북 5도에 긴급배치돼 증원훈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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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총장, 서북도서 방문 “적 도발시 현장서 종결”
    • 입력 2017-02-21 16:02:55
    • 수정2017-02-21 16:05:32
    정치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21일(오늘) 서해 연평도와 우도 등 서북도서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엄현성 총장은 이날 해병대 연평부대와 해군 전탐감시대, 우도 경비대를 차례로 방문해 "적의 사소한 움직임 하나도 냉철하게 예의주시하고, 적이 도발하면 가차 없이 응징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잔학성과 도발 야욕이 극에 달해 있는 현 안보상황 속에서 지척에 적을 두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인식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강조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민구 국방장관도 어제(20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서북도서의 군 대비태세를 점검한 바 있으며,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지난주부터 포항에서 연평도 등 서북 5도에 긴급배치돼 증원훈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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