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년째 고용률 1위…동두천 최하위

입력 2017.02.21 (16:14) 수정 2017.02.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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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농림산업 호조의 영향으로 제주 서귀포시의 고용률이 전국 시(市)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를 보면 시 지역에서 고용률이 높았던 곳은 72.4%를 기록한 서귀포시로 나타났다. 2013년 통계청이 관련 통계 발표 이후 서귀포시가 4년째 지역 고용률 1위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귀포시를 비롯한 제주 지역은 관광·농림어업 산업의 발달로 도소매·음식·숙박업이 호조를 보이며 여성과 고령층의 고용률이 상승, 전체 고용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충남 당진시(69.4%), 제주시(67.0%)가 뒤를 이었고 경기 동두천시(51.5%), 과천시(52.6%), 전북 전주시(53.2%)는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155개 시·군 지역 중 고용률 최고 지역은 울릉군(79.5%)이었고 최저는 동두천시(4.6%)였다.

실업률은 동두천시, 부천시(4.8%), 군포시(4.5%) 등 경기 지역의 실업률이 높았다.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거제시의 실업률은 2.6%로, 작년 상반기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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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 4년째 고용률 1위…동두천 최하위
    • 입력 2017-02-21 16:14:08
    • 수정2017-02-21 16:24:28
    경제
관광·농림산업 호조의 영향으로 제주 서귀포시의 고용률이 전국 시(市)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를 보면 시 지역에서 고용률이 높았던 곳은 72.4%를 기록한 서귀포시로 나타났다. 2013년 통계청이 관련 통계 발표 이후 서귀포시가 4년째 지역 고용률 1위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귀포시를 비롯한 제주 지역은 관광·농림어업 산업의 발달로 도소매·음식·숙박업이 호조를 보이며 여성과 고령층의 고용률이 상승, 전체 고용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충남 당진시(69.4%), 제주시(67.0%)가 뒤를 이었고 경기 동두천시(51.5%), 과천시(52.6%), 전북 전주시(53.2%)는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155개 시·군 지역 중 고용률 최고 지역은 울릉군(79.5%)이었고 최저는 동두천시(4.6%)였다.

실업률은 동두천시, 부천시(4.8%), 군포시(4.5%) 등 경기 지역의 실업률이 높았다.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거제시의 실업률은 2.6%로, 작년 상반기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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