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인권논의 계기에 김정남 암살 공론화”

입력 2017.02.21 (17:57) 수정 2017.02.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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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국제 사회의 인권 관련 논의를 계기로 북한 정권의 잔혹성과 반인륜성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이번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 국제사회의 제반 인권논의 계기에 북한 정권의 잔혹성과 반인륜성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27일부터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안총기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 침해의 책임규명 필요성을 강조하고 심각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 따라 정부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수사진행 상황을 봐가며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기간 김정남 암살에 대해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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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국제인권논의 계기에 김정남 암살 공론화”
    • 입력 2017-02-21 17:57:14
    • 수정2017-02-21 18:04:24
    정치
외교부는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국제 사회의 인권 관련 논의를 계기로 북한 정권의 잔혹성과 반인륜성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이번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 국제사회의 제반 인권논의 계기에 북한 정권의 잔혹성과 반인륜성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27일부터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안총기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 침해의 책임규명 필요성을 강조하고 심각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 따라 정부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수사진행 상황을 봐가며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기간 김정남 암살에 대해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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